(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22개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최근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공모사업을 선정했다.
예쁜글씨 POP 봉사단의 ‘재능기부 희망 UP 사랑 UP’은 재능기부를 통해 전통시장 메뉴판을 제작, 코로나 19로 침체된 소상공인 살리기에 동참한다.
이 밖에 e(치아)사랑 봉사단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의치 세척봉사’ 사업, 북구에 소속돼 있는 자원봉사단체들의 활동을 영상으로 제작해 홍보, 자원봉사 참여 의지를 독려하는 사랑나눔쟁이들의 ‘북구봉사단 활동영상 알리미’ 사업 등이 있다.
총 사업비 2천만원 한도 내에서 단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하며,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단체별 사업계획대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북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자원봉사단체들이 우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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