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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복흥면 작은 도서관 손택수 시인 초청 강연 개최 송태규
  • 기사등록 2022-03-22 16:40:24
  • 수정 2022-03-22 16: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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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복흥면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에서 오는 2519시부터 21시까지 손택수 시인을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한다.





복흥 작은 도서관은 순창군에서 6번째로 개관한 작은 도서관으로 올해 1월부터 문을 열었다. 봄소식과 함께 찾아올 손택수 시인의 강연을 시작으로 독서 문화 콘텐츠 제공처로서 도서관의 면모를 선보이고자 한다.


강연의 1부는 아동·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여러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시와 자연과 사람을 주제로 진행된다. 2부는 조태일 문학상 수상 시집인 붉은빛이 여전합니까를 매개로 시인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손택수 시인은 199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언덕 위의 붉은 벽돌집’으로 등단한 후 애지문학상, 이수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화관광부), 젊은 시인상(한국시인협회), 신동엽창작상, 임화문학예술상, 조태일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또 발표 시집으로 <호랑이 발자국>, <나무의 수사학>, <목련 전차>, <떠도는 먼지들이 빛난다>, <나의 첫 소년>, <한눈파는 아이>, <붉은빛이 여전합니까> 등이 있다.


한편, 복흥 작은 도서관에서는 지난 2월 독서동아리를 편성하여 면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동아리 첫 번째 도서로 <붉은빛이 여전합니까>를 선정하여 강연과 연관된 독서 활동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손택수 시가 지닌 서정적 정서에 공감하고 세련된 은유에 몰입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번 강연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아진 상태다.


강연 참여 등 자세한 내용은 복흥면 작은도서관(070-8839-1110) 혹은 복흥작은도서관 공식 카페(https://cafe.naver.com/bhsmalllibrary)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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