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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인수위서 배제된 여가부… “모든 부처 다 와있는 것 아니다” - “국정과제 시 여성·청년·저출산·고령화 문제 폭넓게 다뤄” 조정희
  • 기사등록 2022-03-22 10: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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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NEWS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여성가족부의 파견 직원 추천에도 이를 배제해 여가부 폐지 의지를 드러낸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여가부에서 4명의 직원을 추천했지만 인수위에서 이를 배제한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인수위 명단에 대해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면서도 “파견 공무원이 56명밖에 안 되고 모든 부처가 다 와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신 대변인은 “여성 정책이 소홀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있을 수 있는데 국정과제를 할 때 여성, 청년,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폭넓게 다뤄질 수 있다”며 “실무위원과 전문위원에서 부족하다면 자문위원단에서 충분히 보충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기획재정부에서는 6명,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는 각 2명씩 인수위에 공무원을 파견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복지부 등에서도 각 1명을 파견했다.


여가부는 인수위에 공무원 4명을 추천했는데 최종적으로는 파견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이명박정부에서는 여가부 직원 1명이 인수위에 파견됐고, 박근혜정부 인수위에서는 2명을 파견 받았었다. 탄핵 이후 집권한 문재인정부에서는 인수위가 없었다.


전날 구성을 마친 인수위는 인수위원 24명, 전문위원 76명, 실무위원 73명 등 총 184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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