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장수봉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 자문위원 페이스북

장수봉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 자문위원이 의정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수봉 자문위원은 21일 오전 11시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자문위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30년 이상 대기업에 근무한 경험과 경력, 자신이 가진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의정부 경제를 일으키는 CEO 경제시장이 되겠다”고 말하고 “의정부의 지리적 이점과 교통인프라, 풍부한 노동력을 활용하여 대한민국 국민이 부러워할 초인류기업과 도시서비스산업을 적극 유치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여는 새로운 경제 여건에 맞는 새시대 의정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소통하는 시장.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면서 “이해관게가 충돌하고 갈등을 유발하는 각종 사업에는 민관이 참여하는 공론화 과정을 통해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시민의 의견이 배제되는 일방젂 행정, 주거환경을 악화시키는 사업, 지역간 이해를 달리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공론의 장을 열어 적극 소통하고 시민의 뜻에 따라 최선의 해결책을 도출하겠다”고 말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장 자문위원은 “의정부시의 공적인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유하여 오해와 불신을 원천적으로 불식시키고 시민들의 체감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말하고 “시청 출입을 자유롭게 하고 시장실을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 자문위원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대선에서 불과 0.7%차이로 정권을 내어주고 말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정부는 지지않았다“면서 ”6·1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승리로 이끌 최고의 전략은 좋은 시장후보를 내는 것이고 이길 수 있는 후보라야 한다“며 자신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