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청북도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영동군에 위치한 와인연구소에서 고품질 와인 생산과 와이너리 경쟁력 향상을 위해 와인관련 특허기술에 대하여 설명회를 이달 29일(화)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와인연구소에서 개발한 와인 생산용 효모, 동결농축 무가당와인, 한방뱅쇼 등 총 10건의 특허기술에 대한 설명 및 제품 전시와 함께 기술 상담과 기술이전 신청 희망서 접수로 진행된다.
연구소 대표 기술인 와인 생산용 효모는 국내 포도 자연발효액에서 분리한 토착 효모로, 시판되는 수입산 효모에 비해 발효 속도가 빠르고 향기 성분이 우수한 장점이 있다.
이 특허는 현재 12개 농가에 기술이전 되었으며, 2020년에 기술이전 받은 불휘농장에서는 ‘시나브로 화이트’와인에 특허 효모를 접목하여 지난해 베를린와인트로피 등 권위 있는 국제와인품평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작년 12월에 특허 출원한 ‘와인 부산물 활용 잼 제조방법’은 양조과정에서 발생하는 과피, 과육, 씨 등을 활용해 기호성이 우수한 잼을 만들 수 있어 체험객을 대상으로 신소득 창출이 기대된다.
본 특허기술 설명회 종료 후 최정욱 소믈리에를 초빙하여 ‘와인 온라인 마케팅 고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와인 공부방인 ‘와인 솔루션 톡톡’이 진행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농가들을 위해 비대면 방식도 진행되며 소비자 관점에서 한국와인을 평가하고 올바른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도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김민자 소장은 “와인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의 현장 실용화로 국산 와인의 다양화와 융복합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와인산업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농가의 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여 연구개발과 실용화에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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