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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컨트롤타워 구축 - 200억 원 투입 지상 5층, 연면적 5,844㎡ 규모 건물 건립 조정희
  • 기사등록 2022-03-21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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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북도



전북도가 새만금을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산업과 에너지연관산업의 집적․융복합에 속도감을 더해 줄 컨트롤타워가 조성될 계획이다.


전북도는 21일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에서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2차관, 송하진 도지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최근 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라 「RE3020*」 목표달성과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을 위해 지역의 자생적 생태계를 갖춘 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2019년 11월 전북 새만금을 비롯한 국내 6곳에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를 지정한 바 있으며,


이 중 전북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의 착공식을 전국 최초로 개최하게 되었다.


종합지원센터는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2023년 7월 완공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하여 건축연면적 5,844㎡, 지상 5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으로, 건물 내에 전력거래센터, 법률지원센터, 회의실, 세미나실 및 16개의 임대사무실과 사용자 복지를 위한 식당,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종합지원센터는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 단지의 구심점이자 랜드마크로써 에너지 분야의 입주기업 및 연구기관 지원을 위한 종합플랫폼이 될 것이며, 우수 기술보유 입주기업 안착 및 경영 전반을 지원하고, 인근 연구기관 등과 연계교류 촉진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지원센터의 단지 내 컨트롤타워 기능을 통해 재생에너지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써 집적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내외 에너지 기업들간의 단지 내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기술혁신, 산학연 연계를 통한 연구개발-실증-사업화의 선순환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특별법에 따라 전북도의 공모신청에 의해 지정되었으며, 위치는 군산2국가산업단지(15.8㎢), 새만금산업단지 1·2·5·6공구(7.7㎢), 부안신재생에너지산업단지(0.4㎢)를 포함한 총면적 23.9㎢로 구성되었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되면 기존 산업단지에서 받을 수 있는 법률·조례에 의한 재정적 지원외에 특별법에 의해「에너지 특화기업」으로 지정시 세금감면, 보조금우대 및 우선구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중점산업으로 하는 수상태양광, 해상풍력의 집적화를 통해 관련산업과 함께 새만금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하진 도지사는 “도민의 숙원사업인 새만금 개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활성화를 통하여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실현과 전북의 산업경제도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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