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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고위 공무원, 호텔 비품 절도 논란 장은숙
  • 기사등록 2022-03-19 14: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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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라비아 신문 알 카바스(Al Qabas)에 따르면, 유럽에서 가장 호화로운 호텔 중 하나인 코부르크 팰리스 호텔(Coburg Palace Hotel) 가 객실에서 주방 용품, 은제품, 커피 머신까지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호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란의 고위공무원들이 핵협상을 위해 호텔을 떠난 이후 물품들이 분실됐다. 


호텔 측은 비누, 수건, 샴푸 등의 분실은 넘어갈 수 있었지만, 일부 분실물에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물품이 포함되어 해당 사실을 알릴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코부르크 궁전은 19세기 중반 독일의 페르디난트 왕자에 의해 세워졌다. 1970년 궁의 주인이 궁전을 팔면서 호텔이 들어와 이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내부는 골동품이 풍부하다.


한편, 이란 언론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가 호텔 물품 도난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의혹에 대한 공식적인 확인이나 부인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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