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에 업무를 함께 할 청년 실무위원 19명이 임명됐다.
인수위 대변인실은 어제(18일) 공지를 통해, 김진수 전 외교부 외무사무관과 김인규 전 청년보좌역 등 모두 19명이 인수위 청년 실무위원으로 임명돼 각 분과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윤 당선인이 앞서 청년을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국정 파트너이자 정책 기획자가 될 거라 약속한 바 있다며 임명 취지를 설명했다.
또 해당 위원들은 공개 모집으로 선발한 청년 보좌역 등을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기획위원회 산하 청년 TF 인원을 포함하면 인수위에 참가한 청년 수는 향후 30명 선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 당선인은 어제 인수위원 인선을 마무리한 가운데, 서울대 출신의 50대 남성이 주류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고, 2030 세대는 한 명도 인수위원에 포함되지 않은 것을 대중에게 지적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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