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청북도충북 산림환경연구소는 일반 미선나무보다 꽃이 큰 신품종“한별”을 개발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출원 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품종‘한별’은 ‘크고 밝은 별’이라는 순 우리말로, 괴산에서 미선나무를 재배하고 있는 김관호 대표와 공동으로 육성해 품종보호 출원한 품종이다.
‘한별’은 일반 미선나무보다 꽃이 약 1.5배 크고 꽃 모양이 별모양과 유사해 붙여진 이름으로 꽃이 크고 경관적 가치가 우수하여 애호가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선나무는 충북의 대표 자생식물이며 1속 1종밖에 없는 우리나라 고유의 희귀식물로 충북에 4곳(괴산군 3, 영동군 1)의 미선나무 자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수종이다.
미선나무는 열매 모양이 전통 부채의 일종인 둥근 부채 “미선(尾扇)”을 닮아 붙여졌고, 미선나무의 꽃말은“모든 슬픔이 사라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아가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도 좋은 의미를 전하는 꽃이다.
산림환경연구소는 충북을 대표하는 희귀식물인 미선나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3월말 미선나무 분화 전시회를 미동산수목원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종 보전을 위해 대량증식방법도 연구하고 있다.
산림환경연구소 표승현 소득개발팀장은 “세계적 희귀수종인 미선나무의 지속적인 신품종 육성 연구와 조직배양 기술 등을 이용한 대량 증식법 연구를 통해 희귀식물을 보호 육성하고 미선나무의 산업화와 자원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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