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주광역시청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제27기 박물관대학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전쟁으로 보는 한국사’라는 주제로, 앞서 진행한 ‘전쟁으로 보는 서양사’와 ‘전쟁으로 보는 동양사’에 이어 전쟁사 시리즈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우리나라의 전쟁과 관련한 역사적 사실뿐만 아니라 ‘무기, 전쟁의 역사를 바꾸다’, ‘전쟁기술과 기술전쟁’ 등 전쟁의 전술·전략적 측면 과 이와 관련된 인물들, 후대의 평가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전쟁사를 조명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특수한 지정학적 상황을 둘러싼 강대국들과의 갈등과 변화 속에서 우리의 대응과 그에 따른 의의를 살펴본다.
우리나라 무기발달사 연구의 권위자인 건국대학교 박물관 박제광 학예연구실장을 비롯해 한‧중‧일 삼국의 전쟁 관련 문헌자료를 비교·연구하며 왕성한 저술활동을 하고 있는 문헌학자 김시덕 강사, 한국전쟁과 5·18민주화운동의 민간인 희생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하고 있는 조선대학교 노영기 교수 등을 초빙해 강좌의 전문성과 수준을 한층 높였다.
강의는 24일부터 5월19일까지 8회 진행하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의 내용이 새로 추가된다.
박물관대학의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하며, 수강신청은 오는 22일까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강의자료집도 발송할 예정이다.
신현대 박물관장은 “박물관의 전쟁사 강좌 시리즈가 전쟁이 불러오는 참극을 이해하고 평화로 나가는 지혜를 갖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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