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국민이 노벨 평화상 후보로 지명됐다고 Tengrinews.kz(카자흐스탄 현지언론)가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유럽의 전 장관과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은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지명하자는 제안을 공동으로 제안했다.
그들은 노벨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노벨 평화상 후보 지명 기간을 2022년 3월 31일까지 연장할 것을 촉구했다. 유럽 정치인들은 투표가 완료되지 않는 한 상을 위한 추가 후보자가 지명되지 않도록 요청했다.
이어 "노벨평화상 위원회에 2022년 노벨평화상 후보 지명 기간을 연장하고 규정을 재고할 것을 촉구한다. 이는 규정 위반이라는 점은 이해하지만 현 상황에서 이러한 조치를 정당화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편지에서는 또한 우크라이나 국민이 민주주의와 자치를 위해 싸우고 있다고 작성되어 있다.
서한에는 전 에스토니아 외무장관 겸 유럽의회 의원인 우르마스 파에트, 안드루스 안시프 전 에스토니아 총리, 안크 베일레벨트 전 네덜란드 국방장관과 전 네덜란드 외무장관 버나드 보트, 버트 코엔더스, 맥심 페르하겐, 전 네덜란드 외무차관이 포함되어 있다. 가이 베르호프슈타트 유럽 의회 총리를 비롯한 많은 정치인들이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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