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윤태명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와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육성 기술 협약(MOU) 체결’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8일 전했다.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육성 사업은 노후된 사과밭을 다축수형으로 과감히 전환해 사과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배체계 혁신을 위해 2020년부터 10년간 사업비 370억 원을 투입하는 거창군 역점사업이다.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는 국내 사과 다축재배기술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기관으로 2020년부터 기술 교육과 현장 컨설팅 등 거창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번 협약체결로 거창군은 경북대 사과연구소와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미래형 사과원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태명 경북대 사과연구소장은 “거창군 사과 다축과원 육성을 위해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루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협약체결을 계기로 거창사과가 우리나라 최고의 사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동력을 얻었다”며,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의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상생의 관계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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