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거창군, 경북대 사과연구소와 기술협약 체결
  • 김희백
  • 등록 2022-03-18 16:00:53
  • 수정 2022-03-18 17:39:48

기사수정
  •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육성위한 재배기술 교육, 컨설팅 등 지원 협력



거창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윤태명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와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육성 기술 협약(MOU) 체결’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8일 전했다.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육성 사업은 노후된 사과밭을 다축수형으로 과감히 전환해 사과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배체계 혁신을 위해 2020년부터 10년간 사업비 370억 원을 투입하는 거창군 역점사업이다.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는 국내 사과 다축재배기술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기관으로 2020년부터 기술 교육과 현장 컨설팅 등 거창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번 협약체결로 거창군은 경북대 사과연구소와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미래형 사과원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태명 경북대 사과연구소장은 “거창군 사과 다축과원 육성을 위해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루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협약체결을 계기로 거창사과가 우리나라 최고의 사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동력을 얻었다”며,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의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상생의 관계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삼성전자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실적 모멘텀 2026년까지 이어진다”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2026년까지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31일 KB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
  2. 아날로그 인지학습교구(생각정원) 선두기업 “ ㈜생각나게 ” [뉴스21 통신=배석문 ]아날로그 인지학습교구(생각정원) 선두기업 “ ㈜생각나게 ”유아부터 노인 등 전 세대활용 및 100세시대 치매예방 및 치유도움 적극 기여세계유일 특허품(G2B/S2B등록)으로 국내 및 세계시장 보급착수㈜생각나게 대표이사 채덕규 1. 회사의 사훈 및 경영철학은 무엇인가요?“정직한 마음 올바른 생각을 선도하는...
  3.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4. 몸속의 불멸 코드 — 2025 노벨의학상이 밝힌 '면역의 오해' [뉴스21 통신=홍판곤 ]2025년 10월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포럼에서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룬코우, 프레드릭 J. 램스델, 시키몬 사카구치 세 명을 선정했다. 그들이 밝혀낸 것은 우리 몸속의 '면역 브레이크', 즉 조절 T세포였다. 면역은 단순히 싸우는 기능이 아니라, 싸움을 멈출 줄 아는 지혜를 ...
  5. 파주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11월 1일 개최 파주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정호수공원 일원에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불꽃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시 35분 ‘불꽃쇼’와 ‘불빛정원’이 이어 진행될 예정이다.파주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
  6. 이재명 대통령∙시진핑 정상회담…고급 바둑판∙자개 쟁반 선물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정상회담이 열리는 국립경주박물관 앞에서 시 주석을 직접 맞이했다. 두 정상은 웃으며 악수한 뒤 건물 안으로 함께 들어섰다. 이날 양 정상은 동일한 남색.
  7. APEC 정상 경주선언 채택…무역 비롯 글로벌 경제 협력 방향 제시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간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회원 정상들은 APEC 정상 경주선언과 APEC AI 이니셔티브, APEC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 등 총 3건의 문서를 채택했다.APEC 정상 경주선언은 올해 APEC의 3대 중점과제인 연결·혁신·번영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