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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 지독한 낭만, 그 화려함의 향연이 펼쳐진다 안남훈
  • 기사등록 2022-03-18 14:51:20
  • 수정 2022-03-23 10: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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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3월 25일(금) 오전 11시,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이하 <마음 클래식>)을 개최한다. 이번 3월 음악회에서는 콘서트홀을 가득 채울 화려한 출연진과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부는 피겨의 여왕 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 곡으로 널리 알려진 생상스 죽음의 무도로 화려하게 시작한다. 이어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 콩쿠르의 최다 우승자이자 콩쿠르의 퀸으로 불리며 올해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조교수로 임명된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이 바이올린의 현란한 기교가 돋보이는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D장조를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피아노의 복잡한 테크닉과 풍부한 관현악적 색채로 사랑받는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을 피아니스트 김진욱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오랜 기간 지속된 팬데믹 상황에서 좀처럼 만나보기 어려웠던 대규모 편성의 작품으로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김용배 추계예대 명예교수의 재치있는 해설이 백미인 <마음 클래식>은 이택주 음악감독이 이끄는 KT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꾸며진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마티네 콘서트에서 접하기 힘든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으로 더욱 풍성함이 가득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예술의전당은 2021년 9월부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연 당일 2천원에 판매하고 있는 <마음 클래식>의 프로그램북을 e-book으로도 제작하여 홈페이지에 무료로 게시한다.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02-580-1300),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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