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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사적모임 8명으로 확대…영업시간 11시 유지 - “자영업자·소상공인·국민 불편 고려해 인원수만 소폭 조정” 조정희
  • 기사등록 2022-03-18 10:19:18
  • 수정 2022-03-18 10: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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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NEWS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현행 6명인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8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유지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21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적모임 제한을 6인에서 8인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권 1차장은 “지난 2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새롭게 조정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오미크론의 대유행과 의료대응체계의 부담, 그리고 유행 정점 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하기에는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0만 명을 넘었고, 사망자 수는 301명이다.


권 1차장은 “전국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6.5%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가동률이 90%에 이르러 포화 상태인 곳도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업 고통을 덜고 국민의 일상 속 불편을 고려해 인원수만 소폭 조정하는 것으로 격론 끝에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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