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17일 소방차의 신속한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화재 발생 후 불이 최고조에 이르는 시간 ‘7분’, 심정지 후 소생률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시간 ‘4분’은 신속한 재난현장 도착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타인을 위함이 아닌 나와 소중한 가족을 위한 돈으로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시간이다.
이처럼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과 효율적인 소방출동로 파악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성숙한 안전의식을 고취 시키고자 실시됐으며, 유관기관(고창군청, 고창경찰서)과 합동으로 전통시장 사거리 → 고창전통시장 → 구, 사거리 → 군청 앞 오거리 → 터미널까지 약 2km 구간을 실제 출동상황과 같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했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소방차에 대한 양보가 기적이 아닌, 일상 문화로 자리 잡는 사회를 기대한다”며 “기적은 우리의 작은 실천에서 이뤄진다는 것을 잊지 말고 다 함께 동참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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