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구광역시대구시는 대학생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2022년 꿈나눔 멘토링」사업에 참여할 대학생 106명을 3월 17일(목)부터 3월 28일(월)까지 모집한다.
꿈나눔 멘토링은 대학생이 학습·진로·예체능·체험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약계층 청소년의 멘토가 되어,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나누며 사회적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자격은 봉사 의지(올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활동)를 지닌 대구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이거나, 주민등록 주소가 대구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구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대학생 멘토 신청자는 7개 멘토링 사업기관의 멘토링 분야와 시간, 활동장소, 전공기준 등을 확인하여 본인이 활동하기를 원하는 분야에 지원할 수 있으며, 대구시는 자격증·경력·봉사활동 실적 등 객관적인 배점기준과 기관별 심층면접을 거쳐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최종선발 결과는 4. 18(월) 10시에 대구시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선발된 대학생 멘토들은 멘토 활동비(시간당 11,000원), 활동 인증서(70시간 이상 활동 시 수여)를 받고 연말 우수 멘토 선발(대구광역시장 표창) 기회도 획득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73명의 멘토 모집에 221명이 신청하여 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멘토 활동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94%가 멘토링 활동에 만족하고 보람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서지원 멘토로 참여한 대학생 신모씨는 “어른으로서 멘티를 잘 지지하려 노력했는데, 멘티에게서 그것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얘기했다.
꿈나눔 멘토링 사업 초기부터 참여하고 있는 화원지역 아동센터장은 “나눔을 받는 멘티였던 청소년이 어엿한 대학생이 되어 다시 나눔을 실천하러 멘토로 왔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꿈나눔 멘토링 사업은 대학생들이 지역의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미래를 도우면서 자신도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며, “대학생들이 뜻깊은 재능기부 경험으로 본인의 삶을 더욱 적극적으로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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