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상남도청경남도는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업체들이 자율적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업 환경멘토링 제도’와 ‘환경기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관리 역량이 우수한 기업과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및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환경관리 취약업체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폐수배출시설을 운영하는 환경기술인과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하여 맞춤형 환경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 환경멘토링 제도’는 환경관리 역량이 우수한 기업 10곳을 멘토로 선정해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10곳 멘티 기업을 1:1로 연결해 주어 멘티 업체의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해 주는 제도이다.
‘환경기술 지원사업’은 기술지원을 신청한 업체 중 20곳을 선정하여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이 업체별 조건에 맞는 최적의 폐수처리 방안 등을 제공해 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수배출 사업장의 부담 경감을 위해 기술 자문료와 출장비 등 모든 경비는 무료이며 환경기술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3월 31일까지 경남도 수질관리과(211-6723) 또는 시군 환경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경남도는 기업 환경멘토링 및 환경기술 지원사업 참여업체에 대해 연말 자체 평가를 통해 자율적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한 업체를 선정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환경관리 역량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도내 폐수배출업체에서 환경기술 지원 신청을 하여 맞춤형 환경기술을 제공받아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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