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인수위 현판식에 대해 “가능하면 이번 주말이라도 될 수 있으면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안 위원장은 이번 주말까지 인수위 인선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는데, 인선이 마무리되는 대로 현판식을 하고 인수위를 출범하겠다는 것이다.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 출근하며 “계속 준비 작업 중이고 국민을 받드는 인수위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어 “남은 시간이 굉장히 짧다”며 “불과 50여일 만에 정리해야 되니까 가급적이면 하루라도 빨리 인석을 끝내고 일을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외교안보 분과 인수위원으로 합류한 김태효 전 대통령 대외전략기획관의 인선 논란과 관련해서는 “검증하는 곳은 당선인 비서실 소관이다. 그래서 아마 거기에서 판단이 있으셨겠죠”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