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시인천시가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초등학교 주변과 여성안심귀갓길 등에 범죄예방시설물을 확대 설치한다.
인천광역시는 잠재적 범죄의지 사전 차단과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1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범·안전취약지역에 쏠라표지병과 비상벨 등 범죄예방시설물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살인·강도·성범죄·절도·폭력 등 5대 강력범죄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2018년부터 범죄예방시설물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까지 로고젝터 231대, 쏠라표지병 2,504개, 기타(반사경·안내판·보안등) 22개에 대해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범죄예방시설물 설치 등 시민 안전망 강화를 통해 최근 5년 동안 범죄분야 지역안전 3등급을 유지해 오고 있다.
올해 사업은 사전 신청한 9개 군·구을 대상으로 예산을 지원해 연말까지 쏠라표지병 1,019개와 비상벨 11개를 추가 설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들 범죄예방시설물은 민원 발생지역과 유관기관 협조 요청지역, 여성안심귀갓길에 우선 설치하게 된다.
쏠라표지병은 별도의 전원 없이 태양광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일몰, 우천 등으로 인해 주위의 밝기가 일정 조도 이하로 떨어지면 센서에 의해 LED전구가 자동으로 발광해 길을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비상벨은 남동구 초등학교 주변과 옹진군 해수욕장 화장실에 설치해 어린이들의 안전과 여름철 성범죄 예방을 돕는다.
이상범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범죄예방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늘려 각종 범죄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5대 강력범죄도 감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