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주광역시청광주광역시는 17일부터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20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청년창업특례보증은 지역 소재 영업점을 두고 있는 만 39세 이하, 창업 7년 이내의 청년 창업자에게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금조달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에게 자금 마련 부담을 줄여주고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신용보증재단과 7개의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광주시는 청년 창업기업의 사업화 자금 지원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인 200억원 규모의 자금 대출 보증을 한다.
창업자금 대출 참여은행은 광주은행, KE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이다. 1년 일시상환 고정금리는 최저 3.20%, 5년 분할상환 변동금리는 최고 3.64%(평균 3.34%)가 적용된다.
사업은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창업자금 대출을 신청하고자 하는 청년창업자는 광주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접수 후 승인이 완료되면 특례보증서를 발행받아 7개 참여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청년창업특례보증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인재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적극적인 창업 유도와 유망한 창업 기업의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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