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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인재를 키우는 미래 명품 교육도시 조성 추진 - 교육·인구·청년 분야 세부사업 적극 추진 김희백
  • 기사등록 2022-03-16 14:24:44
  • 수정 2022-03-16 18: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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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거창군청 네이버 로드뷰



거창군은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거창군의 최대 강점 중 하나인 교육에 집중해 청소년 인구 유입은 물론 청년들이 모여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기틀 마련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미래 명품교육도시 거창 마련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과 동시에 거창군 통합 교육추진단을 출범하여, 관내 전 교육기관과 연계한 미래 도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교육지원 사업 발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승강기 사업 인재 양성을 위해 승강기고등학교의 마이스터고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승강기대학교 정원을 증원함은 물론 경남도립거창대학 학생 학비 전액 지원과 연계하여 승강기대학교 입학생에게도 학비가 지원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사업 확대를 위해서는 장학재단 확대가 우선되어야 하기에, 현행 100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200억 원 이상 조성을 목표로 확대하고 고향사랑 기부금법 등을 활용하여 향우들과 군민들이 힘을 합쳐 추진하는 방법을 다각적으로 찾을 계획이다.


유아 및 초등학생이 자연스럽게 교육과 친해질 수 있게 하기 위해 미래형 교육센터 건립에 따라 기능이 이전되는 한마음도서관을 어린이 전문도서관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꾀하고 있으며, 국립과학관 유치 등에도 노력을 기울여 군부 최초로 국립과학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갈 것이다.


거창을 연극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관내 대학에 연극학과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군립 연극단을 창단하는 등 연극예술 복합단지를 구축하여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연극도시 거창을 조성해 거창국제연극제가 세계적인 행사로 부상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거창군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경남 군부에서 인구수 2위를 지키며 최소 인구수 감소와 최소 인구감소율을 나타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교육인프라가 튼실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교육 인프라 관련 시설을 더 확충하여 교육을 위해 거창을 찾는 사람들이 거주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한 공공임대 주택 신축사업, 면 중심지 전원단지 조성, 생태 유학타운이 조성된다면 경남 도내 군부 인구 1위를 탈환하는 것도 머지않아 현실이 될 것이다.


더불어 청년들이 꿈꿀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 창업지원 거버넌스 구축, 거창형 청년 수당 및 중고등학생 대상 학생 수당 등도 깊이 있게 고민해 청년들이 모여드는 젊은 도시 거창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거창군은 2013년 수립한 장기발전계획이 2023년도에 마무리됨에 따라 각종 용역에서 계획되었던 부분과 군민 제안 등을 반영한 미래 비전 장기발전계획을 구상한다고 지난 10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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