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용산구청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22년 친환경 상자텃밭 세트 분양’을 앞두고 오는 16일부터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 도시 농업 저변 확대를 위해서다.
신청 대상자는 지역 주민 및 지역 내 기관·단체다. 개인은 1인당 2세트, 기관·단체는 최대 5세트까지 신청 가능하다. 분양을 받을 경우 1세트 당 8천원(비용의 20%)을 부담해야한다.
상자텃밭 세트는 ▲상자텃밭 ▲지지대 ▲상토(20L) ▲바퀴 ▲모종(8모) ▲받침대 ▲설명서로 구성했다.
상자텃밭 크기는 가로650㎜×세로450㎜×높이750㎜로 자동 급수형이다. 저수통의 물이 얼마나 있는지 알려주는 외부 게이지가 있어 물 보충시기를 쉽게 알 수 있으며 장기간 여행시 물 주는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지지대는 위로 자라는 고추, 방울 토마토 등을 키울 때, 비닐하우스 설치에도 사용할 수 있다. 화분 이동을 돕는 바퀴는 탈부착이 가능하다. 모종은 청상추 4모, 적상추 4모로 준비했다.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참여소통, 구민의견/참여, 도시텃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구민은 구청 5층 일자리경제과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탓에 텃밭에 대한 구민 수요가 높아졌다“며 ”지난해 대비 230세트를 늘려 738세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구는 전산 추첨을 통해 오는 28일 선정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정자에 개별 통보한다. 선정자는 30일까지 안내 문자에 따라 자부담을 입금해야한다. 자부담 입금이 확인 후 구는 상자텃밭 세트를 4월 둘째 주에 신청한 주소지로 배송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당초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 코로나19를 계기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며 “텃밭을 가꾸고 반려식물을 키우는 원예활동이 일상의 활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구는 독거 어르신의 심신 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해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대상 ‘반려식물 보급’과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제고를 위한 ‘학교 텃밭 조성’을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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