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선정된 단양군 가곡 보발재.충북 단양 가곡 보발재가 코로나19 비대면 안심 여행을 떠나기 좋은 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단양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가곡 보발재 드라이브 코스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가곡 보발재는 봄에는 형형색색의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올라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을이면 온통 붉게 물든 단풍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겨울이면 흰 눈이 소복히 쌓인 풍광이 볼만 하다. 이 때문에 드라이브 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에는 보발재 외에도 단양역부터 단양읍 노동리까지 단양강줄기 따라 조성된 2.8㎞ 길이의 ‘단양호 달맞이길’과 단양팔경(丹陽八景) 중 4경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선암계곡길’도 빼놓을 수 없는 드라이브 명소로 손꼽힌다.
티맵과 충북도가 함께 ‘충북 아름다운길’ 서비스를 시작해 주목받는 ‘단양팔경 절경길’도 빼놓을 수 없다. 이 길은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빛터널, 단성벽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을 지나는 약 23km의 드라이브 길이다. 또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부터 단양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스카이워크)까지 길이 1.2km, 폭 2m의 길인 단양강잔도도 트레킹 코스로 유명하다.
군 관계자는 “단양에서 안전한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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