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북도충청북도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충북형 스마트 SAFETY.O2O.CONVENIENT ”사업이 최우수 아이템으로 평가돼 국비 최대금액인 100억 원을 지원 받아 스마트시티를 본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자체와 기업·대학 등 민간이 함께 창의적인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국비 15억원으로 예비사업을 실증했고, 그 성과를 평가받은 결과 2년간 221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민간투자 21억 원)으로 본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금번 선정된 충북은 전국 최초로 광역자치단체 주관으로 3개 시군(청주시, 진천군, 음성군)을 연계해 기획한 것으로써 의료, 생활, 교통 등 3개 분야별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실증을 진행했다.
사업의 대상지는 정부 정책으로 조성된 충북혁신도시, 오송, 오창지역으로 결정하고 각종 설문조사와 연관어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의료, 교통, 생활분야에 스마트솔루션을 실증했다.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의료분야는 ‘구급 출동과 함께 병원 진료 시작’ 이라는 목표로 병원-소방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스템 사용 이전에 비해 재이송률을 현저히 감소시켰고, 이동시간도 10분 이상 단축시킴으로써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우수사례를 만들어 냈다.
본사업에서는 스마트응급의료 서비스를 도내전역으로 확대하면서 환자 중증도 분류 이트리아지도 총 2,000개로 확대 보급하고, 스마트 응급의료서비스의 표준화를 통해 전국 확산과 해외수출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다.
교통분야는 도심지 내의 단거리 이동성과 도심 간 이동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충북혁신도시를 대상으로 초소형 공유전기차를 운영한 결과 도시문제 해결과 사업화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본사업에서는 오송·오창으로도 확대해 총 45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지 간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시범운행지구를 지정절차를 차질없이 준비함과 동시에 혁신도시내 도심순환, 오송-청주공항 간 도심연계형 자율주행 운행과 통합 신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생활분야에서는 배달물량 증가에 따른 소음 등 환경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연계 오창지역을 중심으로 전기자전거를 이용하여 2㎞ 이내의 근거리 배달을 실증했고, 시니어, 주부 등 지역주민을 신규 배달원으로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의 효과를 확인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민들이 수요자인 동시에 공급자가 되는 두레형 생활서비스인 ‘근거리 배달 플랫폼’ 먹깨비프랜즈를 개발완료했다.
본사업에서는 두레형 O2O서비스 확산과 우리동네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배달용 전기자전거를 300대로 확대하고 비대면 배달서비스로 아파트 내 자율주행배달로봇 2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2023년까지 진행되는 본사업에서는 국비 100억원, 지방비 100억 원, 민간투자 21억 원 등 총 22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통해 충북혁신도시, 오창, 오송 등 혁신거점밸리를 중심으로 의료, 교통, 생활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 체감형 생활 서비스를 확대시킬 것”이라며, “민간기업, 도민 등과 협력해 성공적인 비지니스 모델을 발굴해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