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북도충청북도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가 주관한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도시지역 1개, 농촌지역 8개 등 총 9개 마을이 선정되어 국비 141억원을 확보했다.
‘취약지역 개조사업’은 급격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소외되어 온 농촌 낙후마을이나 도시 달동네(쪽방촌) 등의 주민들의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15년부터 취약지역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마을은 도시지역으로는 △청주시 방서동이 선정됐으며, 농촌지역으로는 △보은군 탄부면 덕동리, △옥천군 청성면 산계리, △옥천군 청산면 인정리, △영동군 추풍령면 추풍령리, △영동군 학산면 모리,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괴산군 연풍면 적석리, △괴산군 연풍면 주진리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코로나 확산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사업에 대한 주민 동의를 받고 수차례의 연습으로 주민이 직접 발표를 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의지와 도와 시·군의 지원과 전문가 컨설팅 등 노력의 결과로 다수의 마을이 선정됐다.
이들 선정된 마을에는 2025년까지 약 4년에 걸쳐 총 206억원(국비 141, 도비 15, 시군비 32, 자부담 18)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화된 집수리 등 주택정비, 담장·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위험시설 정비, 상·하수도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및 역량강화사업 등의 사업이 지원된다.
충청북도 박기순 정책기획관은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에 생활·안전·위생·인프라 개선 등 취약지역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좋은 마을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5년부터(‘18년 제외) 총 51개 마을(‘15년 8개, ’16년 6개, ‘17년 4개, ’19년 10개, ‘20년 15개, ’21년 8개)이 선정되어 총 934억원(국비 693)을 투입하여 18개 마을이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0개 마을은 2022년에, 15개 마을은 2023년, 8개 마을은 2024년 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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