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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알뜰교통카드, 작년 한해 1인당 12만 원 절감 - 마일리지로 대중교통 이용비 최대 30% 절감 안남훈
  • 기사등록 2022-03-11 17: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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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안산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11일 당부했다.


2020년 시행된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은 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대중교통 이용 전·후에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월 15회 이상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이며, 대중교통 이용실적에 따라 마일리지가 지급되고 최대 월 44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마일리지는 교통요금 지출액 및 이동거리에 따라 월 최대 1만9천800원, 연간 23만7천600원을 적립할 수 있다.


알뜰교통카드는 홈페이지(https://www.alcard.kr/), 카드사(신한·하나·우리), 티머니, 캐시비, 원패스, 은행 등 본인에게 맞는 카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다음 달 청구액에서 할인된다.


안산시 알뜰교통카드 누적 가입자는 2022년 2월 현재 약 6천 명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1인 평균 월 마일리지 환급액은 약 1만 원, 연 12만 원가량 교통비를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수소·전기차 도입 확대, 무인방역기 설치 등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교통비 할인 혜택을 통하여 시민이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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