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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의 한 산부인과 병원이 러시아군에 의해 폭격을 당했다. 영국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사건을 정당화하는 게시물을 게시했지만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BBC가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RussianEmbassy의 트윗에는 산부인과 병원이 오랫동안 원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았고 우크라이나 군대가 주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트위터는 해당 기사를 폭력에 대한 부인이자 트위터 규정 위반이라고 일축했다. 

3월 9일에 러시아군이 마리우폴에 있는 어린이 병원을 폭격했다고 신문 "Ukrainian Truth"는 보도했다. 폭탄 테러로 17명이 다친 것으로 보고됐지만 젤렌스키는 3월 10일 성명에서 한 병원에서 발생한 공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