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 공음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길순)는 8일 공음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전 대원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김길순 대장 등 10여명은 공음면 일대 다중이용시설, 도로변 및 인도, 건물과 건물 사이 협소한 공간 등 방치된 쓰레기와 적치물을 제거했다.
또한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봄철 산불화재 근절을 위한 안전 캠페인 등 지역사회 화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병행했다.
김길순 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에 일조할 수 있어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의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용소방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으며,
라명순 서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내 지역 환경정화를 위해 애써주신 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지친 요즘, 깨끗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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