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북도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경운기,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등 주요 농업기계의 사용 전 꼼꼼히 체크하여 고장 난 부분은 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겨우내 장기 보관했던 농업기계의 주위를 둘러보면서 윤활유 및 냉각수의 누유유무와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사항을 확인하고 외부에 묻은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내고 녹이 슨 부분은 기름칠을 해야 한다.
엔진오일, 기어(미션)오일, 연료필터 등은 충전 상태를 점검해 보충하거나 교환하고 배터리, 배선, 퓨즈 등을 점검해 이상이 있으면 교환하고 시동을 걸고 5분정도 예열해준다.
기종별 주요점검 요령으로는 경운기의 경우 브이(V)밸트 장력을 2~3㎝ 되도록 조정하고 주클러치는 구간별 작동이 제대로 되는지 확인하고 각종 오일도 보충하거나 교환한다.
트랙터는 팬벨트의 표면 균열여부, 마모 상태 등을 확인하여 필요시 교환하고 벨트 장력은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조정해야 한다.
더불어 도로 주행 등을 고려해서 방향지시등, 브레이크등, 저속차량표시등, 경음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이앙기는 구동벨트 상태를 확인하여 교환하거나 조정하고, 모를 심기위한 작업부위의 소모성 부품(분리침, 밀쇠 등)의 마모상태 등을 확인하고 조치해 준다.
더 많은 농업기계 관리와 정비방법은 농촌진흥청 누리집‘농사로’
(www. nongsaro.go.kr)에서 동영상과 사진으로 자료를 볼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한경희 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사용하지 않았던 농업기계에 대한 사전 점검은 영농현장의 중요한 필수 작업이다”라며,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센터 농업기계 전문 인력의 상담을 통해 기종별 자가 정비와 안전 점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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