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얼음 위에서 맨발로 서 있기 세계기록 보유자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가 “전쟁을 멈춰라” (STOP WAR)를 외치며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퍼포먼스를 펼쳤다.
환경운동가이자 얼음 위에서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세계기록 보유자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가 2022년 3월 7일 오전 11시 러시아 대사관 근처 정동교회 앞 광장에서 “러시아는 전쟁을 멈춰라”를 외치며 1시간 얼음 위 맨발 퍼포먼스를 펼쳤다.
원래는 얼음 위 맨발 퍼포먼스를 러시아 대사관 정문 앞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경찰의 제지로 대사관 정문에서 200미터 가량 떨어진 정동교회 앞 회전교차로 광장에서 진행했다.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는 1시간 동안 얼음 위 맨발 퍼포먼스를 진행하면서 “러시아는 당장 전쟁을 멈춰야 한다. 얼음 위에서 발이 깨지는 고통을 러시아에 전달하기 위해 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쟁은 환경 파괴의 주범이다. 러시아는 당장 전쟁을 멈추어야 한다. 전쟁은 우리 인류를 파멸 시킨다. 푸틴은 당장 전쟁을 멈추어라. 지구는 우리 모두의 것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지구상에서 전쟁을 일으킬 권한은 없다.”고 외치면서 “모두가 힘을 합쳐서 러시아는 당장 전쟁을 멈추어야 한다는 뜻을 러시아에 전달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조승환씨는 오는 3월 20일 제주도청에서 얼음 위 맨발 도전 세계기록(3시간 35분)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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