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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코로나19 위험도 최고 단계인 '매우 높음' 상태 - "병상 지속 확보 및 모니터링과 병상 운영 효율화 하겠다" 안남훈
  • 기사등록 2022-03-08 10:35:56
  • 수정 2022-03-08 1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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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뉴스 영상 캡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신규 확진자 뿐 아니라 위중증 환자도 증가하며 전국의 코로나19 위험도가 최고단계로 높아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를 공개하면서 지난 한 주간 위험도에 대해 이 같이 발표했다.


방대본은 1월 3주차(1.16∼1.22)부터 직전 주(2.20∼26)까지 6주 연속 코로나19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높음'으로 평가했으나,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위험도 역시 같은 기간 '높음'에서 지난주 최고 단계인 '매우 높음'으로 한 단계씩 높였다. 주간 위험도 평가는 1월 1주차에 ‘중간’으로 떨어졌다가 2주 만인 1월 3주차 다시 '높음'으로 상향 조정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위중증 환자 증가 등에 차질 없이 대응하도록 병상을 지속적으로 확보 및 모니터링하고, 병상 운영을 효율화해 중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대본은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주간 위중증 환자 수,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 등 18개 평가 지표로 나누어 코로나19 감염 위험도를 매우 낮음, 낮음, 중간, 높음, 매우 높음 등 5단계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주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3.5%로 올라섰고,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 비중은 전주 13.4%에서 15%로 확대됐다. 위중증 환자는 655명에서 819명(164명 증가)으로, 주간 사망자 수는 541명에서 901명으로 한 주 만에 360명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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