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기금에 거액을 기부했다고 영국 언론 데일리텔레그래프(The Daily Telegraph)가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기금은 15개 자선단체로 구성된 비상 상황 위원회(Emergency Situations Committee)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러시아의 특수 작전이 시작된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집을 탈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공개적으로 기부를 요청했다. 모금된 기금은 자선단체에 기부되어 몰도바, 루마니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폴란드에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에게 음식, 물,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버킹엄 궁전은 여왕이 기부한 금액을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지만, 비상 상황 위원회가 여왕의 관대함에 대해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하면서 기부사실이 알려졌다.
케임브리지 공작부인과 케임브리지 공작부인도 기부했다. 데일리텔레그래프(Daily Telegraph)에 따르면 이 모든 것이 "우크라이나 연대에 대한 지원"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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