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SPC삼립이 2월 24일 새로 내놓은 ‘포켓몬빵’이 일주일 만에 15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SPC삼립 베이커리 신제품의 동일 기간 평균 판매량보다 6배 이상 높은 수치이며, 지난 해 출시된 여타 캐릭터빵 제품과 비교해 1주나 빠른 기록이다.
'포켓몬빵'은 출시 당일 새벽부터 '포켓몬빵'구매를 인증하는 SNS 게시글이 4천여 건 이상 등록되고 몇몇 편의점 앞에서는 일부 소비자들이 포켓몬빵을 배송하는 차량을 기다리는 등 오픈런 현상(매장 문을 열자마자 달려가 구매하는 것)까지 빚어져 화제가 됐다.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제품은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로 전체 판매량의 40%를 차지한다. 촉촉한 빵의 식감을 업그레이드해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소비자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으로 새롭게 선보인 포켓몬빵이 화제가 되면서 품귀 현상이 발생했다"며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는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79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