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이 21.6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새벽 6시부터 전국 3552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국에서 사전투표를 한 유권자는 4419만 7692명 가운데 955만 6310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사전투표율은 전남이 33.58%(53만 1029명)로 가장 높다.
이어 전북(30.81%), 광주(29.14%), 경북(25.29%), 세종(24.28%) 등 순으로 자리했다.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4일) 최종 투표율은 17.57%입니다. 역대 최고치입니다. 전국 3552개 투표소에서 776만 7735명이 투표했다.
오늘은 확진자와 격리자도 사전투표할 수 있다. 신분증과 보건소에서 보내주는 외출 문자를 가지고 오후 5시부터 저녁 6시 사이에 투표소로 가면 된다.
문자는 오늘 낮 12시와 오후 4시에 발송된다. 제시하면 투표소 내 따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