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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반전 시위 중 120명 구금 조정희
  • 기사등록 2022-03-04 13: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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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UD.mn=뉴스21통신.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시위가 수요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8일째 시작되었다. BBC에 따르면 시위대를 체포하면서 시위는 끝났다.


러시아에서 '외국인 요원'으로 등록된 OVD-Info에 따르면 반전 시위에 참가한 혐의로 구금된 총 인원은 2000명을 넘어 목요일 120명을 구금했다.


러시아가 특수군사작전을 시작한 날부터 "전쟁반대!" 매일같이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시위대는 유로뉴스에 "투쟁 결정은 우리를 위해 내려져야 한다. 우리는 싸우지 말아야 한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은 전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는 기자들에게 "나는 전쟁에 반대한다. 남편은 우크라이나인이고 나는 러시아인이다. 내 아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났다. 나는 우리 형제들의 살해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의 많은 도시에서 시위가 금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평화로운 시위에 동참했고 우크라이나에서의 군사 작전 중단을 요구했다. 인권단체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총 7000명의 시위대가 구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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