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투표에 참여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에게 "모두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9시경 청와대 인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공화국의 주권자로서 국민 모두 신성한 투표권 행사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도산 안창호 선생은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손님이다'라고 했다"며 "투표가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삶, 더 많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정부는 확진자까지도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와 선거방역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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