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유통망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2022년 중소기업 TV홈쇼핑 방송판매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3월 8일까지 참여기업 8개 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2개 사가 선정되어 TV홈쇼핑에서 약 2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8개 사로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욱이, 소비자에게 파급효과가 큰 TV홈쇼핑을 통해 지역기업은 우수제품을 전국에 홍보·판매하여 기업 인지도와 매출을 높이고, 향후 대형 온라인쇼핑몰, 마트, 백화점 등에 입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시는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8개 사를 선정하여 방송 입점비 3천만 원을 지원하고, 판매수수료도 통상 30%에서 특별 인하된 8~22% 혜택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전문 TV홈쇼핑인 ‘홈앤쇼핑’에서 1회, 50분간 제품을 판매한다.
그리고 최종 8개 사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에는 MD(판매기획가) 1:1 컨설팅이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3월 8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www.bepa.kr) 또는 중소기업중앙회(www.kbiz.or.kr) 부산울산지역본부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신청하면 되고 부산경제진흥원 신사업개발팀(☎051-600-1714)으로도 전화 문의할 수 있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지역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온라인전용 상품개발,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독립몰 지원 등 부산 경제 발전의 디딤돌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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