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상황 속에서 강원도는 농장 비발생(3.2일 기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철새 북상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가금농장에 대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를 위해 정밀검사 및 유사 시 초동대응 태세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21.9월 이후 강원도 내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현황은 총 8건(철원)으로 전국 118건 발생 대비 적은 숫자이나, 동절기가 끝나고 남하했던 철새가 북상함에 따라 도내 가금농가의 항원 유입 등 위험부담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간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조류인플루엔자 정밀진단기관으로서, 전국 발생농장 역학 관련 시설에 대한 신속한 검사, 야생조류 항원검출지 방역대농가 검사, 산란가금 등 가금농가 정기검사, 육계 등 가금 출하 전 정밀검사 등 도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에 대한 상시 방역 및 정밀검사에 총력을 다하는 중이다.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장 안재완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비상 상황 속에서 철저한 방역과 정밀검사를 통해 도내 가금농가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비발생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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