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가 3일부터 고봉산 정상부에 전망대 2개소와 이를 잇는 보행데크 설치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과 성석동에 위치한 고봉산은 해발 206m의 고양시를 대표하는 산이다. 도심에 인접하고 있어 일산 지역의 허파라 불리며 고봉누리길 등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이번 조성 사업으로 고봉산 정상부 철탑 주변으로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총 2개소가 설치된다. 두 전망대를 보행데크로 연결하고 기존 등산로와 연계하여 고봉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망대 및 보행데크는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탑 주변 공터에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금년 4월 전망대 설치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전망대 조성과 함께 고봉누리길의 낡고 파손된 각종 시설물 정비를 추진하여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건강을 찾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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