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립공원은 국민의 행복쉼터, 지구의 탄소쉼터"
  • 유성용
  • 등록 2022-03-02 13:18:56

기사수정
  • 3월 3일 국립공원의 날, 지리산에서 제2회 기념식 개최



▲ 사진=환경부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3월 3일 오후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지리산 생태탐방원에서 '제2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김순호 구례군수, 화엄사 덕문 주지스님 등 50여 명이 참석하며, 유공자 포상, 국립공원의 날 주제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이날 오후 2시부터 유튜브 채녈인 국립공원티브이(TV)*를 통해 행사 내용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국립공원의 날'은 국립공원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 국립공원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2020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올해 두 번째 기념행사를 맞는다. 


올해 '국립공원의 날' 주제는 '국립공원! 국민의 행복쉼터, 지구의 탄소쉼터'이다. 국립공원이 국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최고의 보물이며, 탄소흡수원으로서 새롭게 가치가 주목되고 있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기념식에서 국립공원의 역할을 강화하여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녹색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모두가 함께 하자는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그간 국립공원을 보전하고, 가치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시행한다.


근정포장 1명,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2명, 환경부장관표창 1명 등 총 5명에게 정부 포상과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근정포장에는 임동옥 호남대학교 교수, △대통령표창에는 김도헌 국립공원공단 처장, △국무총리표창에는 신원사 중하 주지스님, 최근하 경남산악연맹 회장, △환경부장관표창에는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유종섭 과장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전국 국립공원과 온라인상에서  펼쳐진다.


먼저 국립공원의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등을 듣고 개인 핸드폰에 저장할 수 있는 '자연치유 소리영상(ASMR)' 체험장소(셀프체험존)가 월악산, 북한산, 소백산 등 5곳의 국립공원에서 운영된다. 


북한산, 무등산, 다도해해상 등 국립공원 주차장 5곳에서는 국립공원 명품마을 특산품을 할인판매하는 비대면(드라이브스루) 농수산물 시장이 운영되고, 해양쓰레기 수거 및 새활용 홍보활동 등을 펼친다.


온라인 상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모바일앱 제페토)에서 국립공원 주요명소를 탐방하는 '엠지(MZ) 세대 비대면으로 만나요'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에서 국립공원의 날과 관련된 주제를 수행하는 가상현실 프로그램으로, 인증사진을 제페토 또는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휴대폰 상품권(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밖에 국립공원 주요 탐방로 입구 29곳에서는 1만 여개의 기린초 화분 꾸러미를 나눠주는 '우리집에 작은 국립공원' 행사를 운영하고, 카카오톡에서 국립공원과 친구를 맺으면 탄소중립 실천 영상 등을 제공한다.


국립공원의 날 기념 행사의 전체적인 내용은 전용 누리집(www.knps.or.kr/portal/knpsday/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기념일을 맞아 환경부는 국립공원을 '국민의 행복쉼터, 지구의 탄소쉼터'로 만들기 위해 국립공원 저지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이용과 보전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공원의 자연경관을 손 안에서 가상현실로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공원을 구현하고, 국립공원 특산물 비대면 판매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역주민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한다. 


이밖에 국립공원 내 사유지를 적극 매수하고, 훼손지를 복원하여 탄소흡수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국립공원은 자연과 인간을 연결시켜 주고, 현세대가 미래세대에 남겨주는 생태계·문화 자산이자 치유의 장소이며, 탄소저장소로 매우 높은 보존 가치를 가지고 있다"라며, 


"국립공원의 날을 계기로 국립공원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기며 국립공원이 오천만 국민의 행복쉼터, 전 지구의 탄소쉼터가 되도록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