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SK인천석유화학, 협력사 安心소통으로 안전사고 예방 강화
  • 김만석
  • 등록 2022-03-02 11:14:37

기사수정
  • 협력사 대상 안전 소통 프로그램 운영
  • 불안전 사례 공유와 피드백 통해 중대형 사고 예방 강화



▲ 사진=SK이노베이션


SK인천석유화학은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사 안심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 사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은 협력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현장 근무 과정에서 지나치기 쉬운 사소한 불안전 사례를 제보를 받는 안심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내 제거함으로써 크고 작은 안전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목적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해 10월부터 현장의 불안전 의심 사례를 사이다처럼 속 시원하게 얘기하자는 취지로 ‘퇴근톡 사이다’를 운영하고 있다. 퇴근 전 5분 동안 복잡한 절차 없이 자유롭게 안전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협력사 구성원들은 지난해부터 전도나 화상, 추락이 우려되는 상황을 제보했고, 실제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준 사례 23건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에 앞서 9월에는 인체 사고로 이어질 뻔한 최근 3년 이내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안전 썰바이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료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Survival) 안전 ‘썰(設)’을 나누자는 의미로 QR코드를 활용한 상시 소통 채널로 지속 운영 중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협력사 구성원들이 제보한 공정 현장의 각종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 조치를 시행하였고, 중대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정밀 조사를 실시해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 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회사 내 설비실 구성원을 대상으로 ‘퇴근톡 사이다’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앞으로도 안전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확대해 구성원들이 두려움 없이 안전에 대해 건의하고, 적절한 조치를 요청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하겠다는 계획이다.


협력사 세이콘의 안전관리자 박종학 과장은 “누구보다 현장 구석구석을 알고 직접적으로 위험을 감지하는 근로자들이 스스로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안전관리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안심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들이 안전한 현장에서 근무한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느꼈고, 이를 통해 안전문화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협력사 구성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했고, 업계 최초로 협력사 작업중지권 실행, 무재해 포상금 지급을 제도화하기도 했다. 또한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한 기금으로 협력사의 안전 경영과 복지를 지원하는 ’임금공유‘ 상생 모델을 도입해 지속 시행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3.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6.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7.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