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K이노베이션SK인천석유화학은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사 안심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 사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은 협력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현장 근무 과정에서 지나치기 쉬운 사소한 불안전 사례를 제보를 받는 안심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내 제거함으로써 크고 작은 안전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목적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해 10월부터 현장의 불안전 의심 사례를 사이다처럼 속 시원하게 얘기하자는 취지로 ‘퇴근톡 사이다’를 운영하고 있다. 퇴근 전 5분 동안 복잡한 절차 없이 자유롭게 안전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협력사 구성원들은 지난해부터 전도나 화상, 추락이 우려되는 상황을 제보했고, 실제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준 사례 23건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에 앞서 9월에는 인체 사고로 이어질 뻔한 최근 3년 이내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안전 썰바이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료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Survival) 안전 ‘썰(設)’을 나누자는 의미로 QR코드를 활용한 상시 소통 채널로 지속 운영 중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협력사 구성원들이 제보한 공정 현장의 각종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 조치를 시행하였고, 중대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정밀 조사를 실시해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 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회사 내 설비실 구성원을 대상으로 ‘퇴근톡 사이다’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앞으로도 안전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확대해 구성원들이 두려움 없이 안전에 대해 건의하고, 적절한 조치를 요청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하겠다는 계획이다.
협력사 세이콘의 안전관리자 박종학 과장은 “누구보다 현장 구석구석을 알고 직접적으로 위험을 감지하는 근로자들이 스스로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안전관리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안심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들이 안전한 현장에서 근무한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느꼈고, 이를 통해 안전문화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협력사 구성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했고, 업계 최초로 협력사 작업중지권 실행, 무재해 포상금 지급을 제도화하기도 했다. 또한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한 기금으로 협력사의 안전 경영과 복지를 지원하는 ’임금공유‘ 상생 모델을 도입해 지속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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