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열린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만세 삼창을 했다.

문 대통령은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은 지금, 가까운 이웃인 한국과 일본이 한때 불행했던 과거의 역사를 딛고 미래를 향해 협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일관계를 넘어서, 일본이 선진국으로서 리더십을 가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그러기 위해서 일본은 역사를 직시하고 역사 앞에 겸허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일 관계를 넘어서, 일본이 선진국으로서 리더십을 가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그러기 위해서 일본은 역사를 직시하고, 역사 앞에서 겸허해야 한다. '한때 불행했던 과거'로 인해 때때로 덧나는 이웃나라 국민의 상처를 공감할 수 있을 때 일본은 신뢰받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