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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대선 불출마 선언 - "내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 공식 선언 이지혜
  • 기사등록 2015-10-22 09: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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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올 것이라고 예상됐던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72)이 내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불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회견에서 지난 5월 장남이 뇌암으로 사망해 가족들이 애도 분위기 속에 있는 것이 불출마를 결심한 배경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와 가족이 장남을 애도하는 분위기에 있었던 것이 현실적으로 선거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는 기회를 닫았다" 며 "가족이 준비돼있지 않는 한 나는 이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바이든 부통령은 대선 후보가 아니더라도 조용히 있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당과 국가가 가야 할 길에 대해 분명하고 힘있게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바이든 부통령의 불출마 선언으로 여당인 민주당의 2016년 대통령선거 후보 지명전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바이든 부통령의 불출마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지지율에서 이득을 볼 것으로 보인다.


Source Format:HD
Audio:NATURAL / ENGLISH
Locations:WASHINGTON, D.C., UNITED STATES
Source:NBC
Revision:3
Topic:Elections/Voting,Government/Politi­cs
Source News Feeds:Core News
ID:tag:reuters.com,2015:newsml_WD35X5MX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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