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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사이버폭력 에방 교육 강화 - 청소년기의 뇌는 억제 기능을 향상해가는 성장 시기 - 사이버폭력으로부터 우리아이들을 보호하는 방법 최원영 기자
  • 기사등록 2022-02-28 11:56:03
  • 수정 2022-02-28 11: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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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 (Wee) 센터는 단위 학교와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온라인개학으로 인한 게임과 스마트폰 과몰입 학생들의 문제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중점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2020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학생 중 18.1%가 사이버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응답하여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며, 고등학생 15.4%, 초등학생 10.2%도 피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폭력 피해 후 심리를 묻는 말에 부정적 심리(복수 욕구,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를 응답한 경우가 많았고. 특히 자살, 자해 욕구와 같은 극단적 심리를 경험하였다고 응답한 비율도 9.1%에 달했다.

학생들의 인터넷과 디지털기기 사용 증가와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향후 사이버폭력은 더욱 확대되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사이버폭력에 대해 면밀한 실태 파악과 예방 교육 확대가 절실한 시점이다.

(Wee) 센터는 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신청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의식을 향상하고 사이버폭력 대처 능력 함양과 사이버폭력 근절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탐색 등의 내용으로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강남교육청 관계자는 사이버폭력으로 발생하는 인성과 심리 문제가 심각하여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원하는 학교와 보호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특히 청소년 시기에 뇌는 억제 기능을 향상해가는 성장 과정으로 더욱 많은 어른이 청소년기에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등 부정적인 외부 자극에 몰입하거나 노출되는 것이 매우 심각한 문제임을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는 일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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