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미각 박선생과 맛집 세계 여행!
  • 김민수
  • 등록 2022-02-28 11:29:10

기사수정



▲ 사진제공 =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노는언니2’ 박세리가 서울 한복판에서 태국, 이탈리아, 스페인에 방문, 미각 박선생만의 음식 이야기로 ‘오감만족 맛집 세계 여행’을 선보인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오는 3월 1일(화) 방송될 26회는 ‘도전! 노는언니’ 특집 2탄으로 꾸려져, 서울에서 맛집 세계 여행을 즐기는 박세리와 자녀들의 영유아 검진에 나선 김은혜, 조해리, 김자인의 모습이 담긴다.


이와 관련 새해맞이 맛집 세계 여행에 나선 박세리는 지난주 수제버거를 즐겼던 미국 여행에 이어, 태국, 이탈리아, 스페인 여행으로 푸드 투어를 이어갔다. 


먼저 연남동 한 태국 식당에 방문한 박세리는 식당 앞에 주차돼있는 태국 교통수단 툭툭이와 곳곳을 꾸며놓은 태국풍 인테리어를 보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음식이 나오자 소매를 접으며 “나 이러니까 정말 푸드파이터같아”라고 본격 먹방 준비에 돌입, 튀김요리 ‘텃만쿵’과 길거리 꼬치 요리를 애피타이저로 즐기고, 갈빗대가 들어간 쌀국수, 세계 3대 수프인 톰얌쿵까지 먹방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박세리만의 노하우가 깃든 고수무침 레시피와 ‘태국의 박세리’라고 불리는 자매 골프 선수들의 이야기까지 더해져 귀를 쫑긋하게 했다.


두 번째로 강남구청 속 이탈리아로 떠난 박세리는 섬세하게 맛과 향을 캐치하는 놀라운 표현력으로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입덕을 이끌었다. 


그리고 최근 SNS에서 유행하고 있는, 에스프레소 잔을 층층이 쌓아놓은 인증샷까지 도전했던 것. 마지막 스페인 여행에서 박세리는 3년 숙성된 하몽과 감바스를 소개하며 “내가 이때까지 먹어 본 하몽 중에 최고인 것 같다”고 감탄을 연발, 언니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또한 ‘그랜드슬램 21승’의 대기록을 달성한 스페인 국적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을 언급하며 “누적 상금이 약 1,475억”이라고 말해 언니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던 터. “세리 언니도 저 정도 벌지 않으셨어요?”라는 물음에 박세리는 “손톱의 때도 안 돼”라고 시무룩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더욱이 박세리는 부상과 슬럼프를 겪던 라파엘 나달에게 물심양면으로 후원한 한국 기업 이야기를 전하며 “저한테도 그런 후원사가 있었다. 계약하자마자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던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음식을 맛보며 떠오른 감동의 풀스토리는 무엇일지, 오직 박세리만 들려줄 수 있는 세계 곳곳의 추억과 향기가 담긴 맛집 세계 여행 마지막 이야기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주 선보였던 미국 여행은 시작에 불과할 정도로 이번 여행에서는 더욱 다양한 맛과 이야기가 가득 펼쳐진다”며 “해외여행이 그리운 답답한 일상이 박세리의 푸드 투어를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2.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