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주광역시청광주광역시는 입주민들의 자발적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사업’에 참여할 아파트를 25일부터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100세대 이상 아파트 50곳으로, 전기·가스·상수도 사용량 절감을 목표로 한 ‘에너지 절약’ 부문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절감을 주 목표로 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관심 있는 아파트를 위해 28일과 3월7일 온라인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 신청은 (재)국제기후환경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25일부터 3월11일까지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3월18일 (재)국제기후환경센터 홈페이지에 발표하며,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와 (재)국제기후환경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아파트는 4월부터 10월까지 에너지 절약 또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노력하고 주민참여 캠페인‧홍보 등을 실천해야 한다.
광주시는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맞춤형 진단‧컨설팅을 지원하고, 관리소장과 입주민을 대상으로 온실가스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온실가스 줄이는 방법 등 온라인 교육을 제공한다.
우수아파트는 연말에 감축 실적을 종합평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노력상으로 나눠 40곳을 선정하고, 시상금 총 1억8000만 원을 지급한다.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사업’은 광주시가 2010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시민 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아파트 55곳이 참여해 온실가스 2815t을 감축해 소나무 42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성과를 거뒀다.
송진남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광주시가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발생량의 22%를 차지하는 가정 내 감축이 중요하다”며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사업에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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