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상남도경남도는 최근 겨울철 강수량 부족으로 마늘, 양파 등 노지 월동작물 생육 부진이 우려됨에 따라 급수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2개월간(’21.12.16.∼’22.2.15.) 도내 평균 강수량은 2.9㎜로 평년 강수량 41㎜의 7% 수준이고 2월 하순 이후에는 본격적인 성장기로 용수가 많이 필요한 시기인데 앞으로 적은 강우가 지속될 경우 마늘, 양파 등 노지에 재배하는 월동작물의 생육 부진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경남도는 노지 월동작물의 주요 재배지역이면서 강수량이 적은 지역 중심으로 급수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상시한해대책비 7억 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했고, 향후 가뭄이 지속될 경우 추가로 추경예산에 반영한 가뭄대비용수개발사업비 6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달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와 가뭄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용수공급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급수대책을 추진하도록 요청하였다.
시·군은 용수공급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농업인들의 신청을 받아 급수차 운영, 물빽 설치, 양수기·송수호스 대여, 관정 개발 지원토록 하고, 또한 농업기술센터를 통하여 영농현장 모니터링 및 수분 증발 억제조치, 물비료 살포, 스프링클러 관수 지도 등 사전피해 예방 등 기술지원을 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지, 양수장 등을 가동하여 지자체와 농업인의 용수공급 요청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신속하게 용수 공급할 수 있도록 수리시설 점검 등 사전조치에 만전을 기한다.
경남도 정연상 농정국장은 “겨울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용수공급 대책을 추진하여 농작물 생육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언급하며 “농업인들은 용수공급이 필요한 경우 해당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본부에 적극적으로 급수 지원을 요청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또한, “봄철 영농기를 대비하여 저수율이 다소 낮은 저수지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하여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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