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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단일화 가능성에 "시간은 다 지났다" - 시간 다 지났기에 결렬 선언 한 것 조정희
  • 기사등록 2022-02-24 13: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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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페이스북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4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지금 시간은 다 지났다. 그래서 제가 결렬 선언했다"고 일축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국민의힘이 여론조사 경선을 받는다면 단일화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은 시간이 다 지났다. 그래서 제가 (지난 20일) 결렬 선언을 한 것"이라고 답했다. 


안 후보는 전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월 초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을 만나 안 후보의 자진사퇴를 전제로 합당을 제안한 사실이 있다고 인정한 기자회견에 대해 묻는 질문엔 "저는 자세한 내용을 들은 바가 없다"고 답했다.


민주당의 연대 손짓에도 호응하지 않았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다당제 연합정치를 보장하는 선거제도 개혁을 추진하는 '국민통합을 위한 정치개혁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안 후보는 "아직 들은 바 없다"고 했다. 안 후보가 평소 얘기하던 정치교체와 생각이 일맥상통한다는 민주당의 입장에 대해선 "그런 소신이 있으면 그렇게 실행을 하면 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안 후보는는 "거대 양당 간에 적폐교대가 계속 이뤄지면서 우리나라가 계속 뒤처지는 것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진 분들이 굉장히 많다"며 "이번 선거에서 이걸 바꿔야겠다는 국민 열망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걸 현장에서 느낀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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