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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와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추진 - 장애인, 장애등급 없는 노약자, 일시적 교통약자 등 버스비 정도로 이용 - 이달 22일 업무협약(MOU) 맺고 4월부터 서비스 시행 추진 김태구
  • 기사등록 2022-02-23 15: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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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대문구


서대문구가 ㈜카카오모빌리티(대표이사 류긍선)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오는 4월부터 관내 교통약자들을 위한 이동지원서비스에 나선다.


이 서비스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노약자뿐만 아니라 부상 등에 따른 일시적 교통약자들도 이용할 수 있다. 비용은 부담이 없도록 일반버스 요금 수준으로 정할 예정이다.


운행 지역은 서대문구 전역과 인근 자치구며 전화와 문자, 온라인을 통해 이용 신청을 받고 예약 현황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 서비스가 교통약자들에게 최적화될 수 있도록 이동지원 차량 확보 등 인프라 구축에서부터 기획, 설계, 홍보 등 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서비스 수행은 관내 돌봄 분야 사회적경제기업과 기관들의 연합체인 ‘서대문구 지역돌봄사업단’(대표 기관 동락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다. 이 사업단의 지역 네트워크는 서비스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22일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수색로 43)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문석진 구청장은 “교통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증진,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 완화 등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이동서비스 전문기업 및 지역 돌봄 네트워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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