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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원화의 SDR 편입추진 관련 설명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2-02-22 21:44:32
  • 수정 2022-02-23 11: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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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지난 13일 자료를 통해, 원화가 IMF 특별인출권(SDR) 통화바스켓에 편입될 자격이 충분하므로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리고, 원화가 SDR에 편입될 경우의 경제적 효과로 시뇨리지 효과(원화의 국제유통 이익), 환율안정에 따른 수출증대, 국공채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부담 경감의 세 가지를 제시했다.


전경련이 이를 제안한 배경은 한국이 비기축통화국의 지위로서, 최근 재정건전성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고, 국제원자재 가격 고공행진으로 무역수지마저 적자가 지속될 수 있어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른 경제위기를 사전에 방지하자는 차원에서 원화의 SDR 편입을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원화가 SDR에 편입되어도, 국가재정건전성 문제는 거시경제안정성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편입되었다고 해서, 원화베이스 국채수요가 곧바로 증가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국제적으로 안전자산으로 인식되어야만, 국제 지급결제 기능을 갖춘 명실상부한 기축통화가 될 수 있으므로 경제 펀더멘털 유지는 매우 중요한 사안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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